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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

대기업, 행복한가?

by 꿈꾸는 유니버스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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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대기업, 대기업한다.

다들 명문대, 대기업 코스를 선호한다.

왜? 대기업이 연봉과 복지, 네임벨유가 좋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자산을 동시에 늘릴 수 있기 때문.

그러면, 대기업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과연 행복할까?

일단은 행복하다.

입사를 했을 때, 승진을 했을 때, 인센티브를 받았을 때, 연봉이 크게 올랐을 때,

그리고, 네임벨유를 통해 주변에서 인정을 받을 때, 대출이 많이 나올 때, 좋은 복지가 다른 회사와 비교될 때, 회사와 회사의 제품이 TV에서 연일 광고가 나올 때,

뭔가 모르는 뿌듯함과 자신감이 솟아 오른다.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르다.

대기업도 대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함도 많고,

조직이 거대해 지다보니 소통이 힘든 경우도 많고,

대기업이라는 조직을 끌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힘들어 하게 된다.

그럼으로 인해, 자신의 역량이 늘어난다거나 성장에 대한 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연봉도 유능(?)한 신입을 채용하기 위해 신입의 연봉과 상승률은 업계 최고를 경쟁하지만,

점점 자리가 올라갈수록 인상폭이 줄어들게 되고, 나이나 자기계발 부족으로 그 줄어든 인상폭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만드는 구조가 다반수다.

그리고, 당겨지는 명예퇴직, 없어지는 정년, 가끔 일어나는 저성과자에 대한 구조조정 (표현은 다양).

회사를 위해 일하면서 자신의 역량도 물론 향상되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도록 항상 그 테두리안에서 놀게 한다.

뒤늦게 자격증이라도 준비해서 노후를 준비해 보지만 특별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 채,

그저 자격증 공부, 이후의 불필요함을 실감하곤, 자존심을 깍아내리면서도 다른 직업을 찾기 위해 급기야 기술을 배우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대기업 직원이었다는 그 자존심이 뭐라고)

요즘은 이런 상황들을 빠르게 Catch해서 미래 준비를 빨리 하는 편이지만,

과거에는 회사가 나의 전부였기 때문에 회사에서 모든 걸 이루려고 한다. 모두가 임원이 될 것 처럼.

이런 전차로, 대기업이 마냥 좋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대기업의 경험을 한 사람들은 다른 길들을 항상 모색하면서 자기를 키워나가기도 한다.

창업을 하여 자신의 사업을 일구거나, 중소기업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자신의 선택이지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이 너무나 넘쳐나는 이 시대에,

내가 가야 할 길을 제대로 잘 찾아보고 일찍부터 병행해서 준비하는게 필요하다.

그 길이 창업일수도 있고, 다른 대기업일수도 있고, 중소기업일 수도 있다.

이런 길을 찾기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빨리 셋업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믿을 만한 정보와 컨설팅을 찾기란 어렵다.

모두가 부지런하게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그 길을 찾는데 나도 일부 도움을 주고 있고, 이런 일을 할 때 제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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